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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미러리스 입문용, 가성비 최고의 카메라 소니 a6000

by CrafterG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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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은 너무 무겁다.

물론 사이즈를 줄인 DSLR도 나와있긴 한데, 태생적으로 무거운 DSLR은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늘 휴대하며 사진을 찍기 힘들다.


한대도 휴대하기 버거운데 전문 포토그래퍼들은 체력적으로도 후덜덜하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DSLR의 성능을 그대로 가지면서,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인 미러리스인데,

2008년 파나소닉의 DMC-G1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초이다.

미러리스의 시초 Panasonic LUMIX DMC-GX1 


이후 미러리스 카메라의 전성기가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러 모든 카메라 제조사들이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지금은 그야말로 미러리스의 춘추전국시대인 것.

하지만 이 미러리스에서도 독보적으로 앞서나가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소니인데

소니는 미놀타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한 뒤, DLSR 사업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돌연 미러리스로 방향을 선회하여 2009년 소니의 미러리스 최초모델인 NEX 로 히트를 치고, 이후 알파 브랜드로 통합한뒤 미러리스 시장에서 독주하게 된다.

소니의 최초 미러리스 카메라 NEX

여기서 사용된 소니의 마운트가 E 마운트이다. 나중에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 시리즈인 A7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FE 마운트가 추가되었지만, 소니의 미러리스 시작은 E 마운트라고 보는게 맞다.

최고의 센서 제조회사답게 자사의 모델에 최고의 센서를 탑재하여 미러리스를 카메라를 공격적으로 출시하여, 이후 2015년엔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다.

캐논이 독주하던 시장에 그야말로 찬물을 확 갖다 부어 버린것임.

비슷한 예로 인텔과 AMD를 들 수 있겠다. 인텔이 1등에 너무 안주한 나머지 계속 옆그레이드 제품만 만들어서 소비자를 우롱하다가 AMD한테 한방 크게 맞은것.


여러 업체가 경쟁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낼때, 소비자는 즐겁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아직도 가격적으로 많이 부담되므로, 무거운 DSLR을 피해 가벼운 미러리스를 선택한다면

현재시점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소니의 a6000을 추천한다.

소니 스토어의 a6000 가격은 99만8천원이다.

그냥 100만원.

기본 번들렌즈 포함 가격이긴 하지만

번들렌즈는 거의 쓸모가 없기 때문이고,

2014년 3월 출시된 카메라를 저 가격에 사는 바보는 없을것이다.


온라인 마켓(옥션,지마켓등) 최저가는 약 43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본체만이다. 렌즈는 여기서 아낀 돈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렌즈를 구입하면 된다.

추천하는 렌즈는 

SEL1018(E 10-18mm F4 OSS)

SELP18105G(E PZ 18-105mm F4 G OSS)

SEL18135(E 18-135mm F3.5-5.6 OSS)

줌렌즈는 이정도이고,

단렌즈는 화각에 맞게끔 취향껏 선택하자.



소니의 a시리즈 비교표이다.

a6500은 현재 온라인에서 약 120만원대이고, a6300은 90만원대이다.

a6000 이 가성비가 좋은 이유가 성능은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차이는 나지 않으면서

가격은 42만원선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조만간 a6700 모델이 나온다고 하는데, 신제품을 살 것인지 아니면 입문용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a6000을 살 것인지는 본인의 취향과 판단에 맡긴다.

a6000모델도 Eye AF가 된다.


ISO도 최대 25600까지 지원된다. 

무거운 DSLR은 이제 벗어나자. 

난 참고로 캐논 DSLR 다 팔아버림.

그리고 RX100 m6를 샀다.

그리고 곧 a6000을 살려고 조사해둔 여러가지를 포스팅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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