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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란?
전셋값이 매매값에 근접할 정도로 높아, 집값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전세금,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집.
보통은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막아 여러 집을 사두는 '갭투자' 같은 부동산 투기를 하다가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보다 집을 포기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세입자의 보증금은 책임지지 않고 그냥 경매로 넘겨버리면서 발생한다.
최근 그동안 오른 집값이 내리면서 그 집에 살고 있는 전세임차인들이 깡통전세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상당히 많이 생긴 듯 하다.
예를 들어보자.
집주인은 1억을 주고 집을 샀다.
그리고 전세를 8천에 내놓아 2년 계약을 했다.
2년 뒤 1억이었던 집이 7천만원이 되어 버렸다.
전세 살던 사람은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은 돈을 줄수가 없어서 집을 포기하고 집은 경매로 넘어간다.
그러면 전세살던 사람은 8천만원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도 나가야 하는 아주 X같은 상황이 발생.
일부지역에서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어서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매매가의 하락이 시작되고 있는 것.
이러다가 어느순간 투기꾼들이 부풀려놓은 거품들이
한순간에 빠지면 시장은 패닉이 올지도 모른다. 이러한 단서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
버블붕괴
한없이 오르던 부동산이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내려가면서 매도가 매도를 부르면서 생긴 버블 붕괴.
한국도 절대 안심하지 말고 대비하여 최악은 가지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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