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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재테크/재테크 정보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에 대해

by CrafterG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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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만들고 싶다.

다들 이렇게 막연한 생각으로 적금을 한꺼번에 왕창 넣는 경우가 생기는데


만약 급하게 돈을 써야될 경우가 생긴다면?


나같은 경우에는 월 50만원짜리 2년짜리 적금을 넣다가 주식에 꽂혀서 만기가 몇개월 안남은 상태에서 중간에 해약해버리고

주식에 투자해서 ... 투자해서... 투자...해서 

뭐 어떻게 되었든간에 급전이 필요할 경우 대부분 적금을 깨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차라리 나눠넣었으면 한개만 해약하거나 필요한 돈만큼 해약하면 되었을텐데 이런생각이 들었을거다.

그렇다. 주식명언에도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적금도 나눠들면 급전이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만 해약하고,

나머지 적금은 만기와 더불어 이자를 받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적금을 나누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1.분기별로 나눠서 넣는 방법

2.홀수달에만 적금하는 방법

3.짝수달에만 적금하는 방법

4.매월 적금하는 방법 (적금 풍차돌리기)


1,2,3번은 뭐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보고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에 대해 알아볼껀데, 풍차돌리기의 장점이 무엇이냐부터 알아봐야겠지.


적금 풍차돌리기의 장점

1.매월 적금을 탄다.(기분이 좋다)

2.적금이 12개가 되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때 필요한만큼 해지하면 된다.(나머지 적금의 리스크가 적다.

3.목돈이 모인다.


장점이 있긴 하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 단점으로는

1.매월 적금을 들기 귀찮고 힘이 든다.(은행업무, 대기줄, 귀찮음, 까먹음)

2.첫번째달부터는 액수가 적어 부담이 없지만 12개월째가 되면 어마어마한 부담이 된다.

3.마음먹기가 대단히 힘들다.


이 단점으로부터 이겨내어야만 적금 풍차돌리기가 가능해진다는 소리다.

그래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도록 하겠다.


단점 1의 대책으로는 인터넷 뱅킹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

요즘 인터넷뱅킹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없다면 당장 개통하라!!) 이 모든 귀차니즘에서 벗어날 터이니.

은행을 가지 않아도, 줄을 서지 않아도, 까먹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든지 적금을 들 수 있다.


단점 2의 대책

혹시나 가계부를 쓰고 있다면 매월 수입 및 지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얼마를 적금할 지 감이 잡힐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월급 200, 월 지출 80이라고 가정한다면, 120만원의 여윳돈이 생길텐데, 적금 풍차돌리기를 계속 한다고 가정할시에 1년이 지난 이후엔

매월 120만원의 돈이 적금으로 나가게 된다.


그림으로 볼까?

적금 풍차돌리기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1월에는 부담없이 10만원, 2월에는 적금통장을 하나더 만들어서 20만원, 3월에도 하나더 만들어서 30만원......

이런식으로 12월이 되면 적금이 12개가 되고, 12월 이후부터는 매월 적금을 타게 됨과 동시에 매월 120만원의 돈이 적금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소리임.

그러니까 12개월째 적금이 부담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풍차돌리기를 계획할때 12개월째 적금으로 나가는 돈을 미리 생각해 두고 풍차돌리기를 해야만 한다는 소리다.


단점 3

이 글을 읽었다면 당장 적금부터 들고 시작하라!

매월 일정한 날에 알람이 울도록 맞추고, 첫번째달은 부담없이 시작해보길 권한다.

아끼고 계획하며 살면 안되는 것은 없다. 단단히 맘 먹고 시작하면 된다!


이상 나만의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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