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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f(x)는 지난 24일 첫 방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각각
`JOURNEY`와 `좋아해도 되나요`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OST에서 동방신기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피처링한 새 앨범 수록곡인 `JOURNEY`를 선사,
OST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인트로를 들려주며,
사랑하는 연인과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떨림을 담은 밝은 곡인 만큼 아름다운 드라마 영상과도 조화를 이룬다.
또한 f(x)가 부른 `좋아해도 되나요`는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오랫동안 숨겨왔던 짝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가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스트링과 브라스의 앙상블이 f(x)의 담백한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너에게 숨겼던 비밀이 있는데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곁에 있었지만 내 맘은 가까이 가지 못했어
너의 일상에 난 어떤 사람인지 가끔은 궁금하기도 해
하지만 나 걱정이 앞서서 맘처럼 너에게 갈 수 없는 걸
*그거 아니? 내가 요즘 네 생각에 밤이 길어졌어
쓸데없는 걱정 쓸모없는 바램 괜히 나도 몰래 소심해져
순간순간 마주치는 너의 눈에 내 가슴이 뛴단 말야
어떡해야 하니 나 그냥 이대로 널 좋아해도 되나요
멀리서 비춰진 우리의 거리는 잴 수 없을 만큼 좁은데
오늘도 나 네 옆에 설 때면 아쉬운 공기가 느껴지는 걸
*(Repeat)
시간이 갈수록 더 뭔지 모를 사이에 마음만 복잡해져
너의 슬픈 눈빛에 내가 들어갈 수는 없나요
보고 싶어 듣고 싶어 내 맘 나누고 싶어
**고갤 돌려 나를 봐봐 난 항상 가까이에 있는데
언제쯤 내 맘을 들을 수 있을까 가끔씩은 혼자 울기도 해
순간순간 느껴지는 너의 상처에 나도 아프단 말야
언제쯤 닿을까 내 맘이 닿을까 나 좋아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