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등산복을 사기전에 등산복 용어부터 알아봅시다.
발수 : 발수는 물이 원단의 표면에서 튕겨나가게 하는효과입니다.연꽃잎에 물방울이 굴러다니듯 가공을 하는 것이지요
발수는 원단표면에서 물이 튕겨나가게 하는것이라 이해하시면 문제없겠네요.
방수 : 방수는 물이 원단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것입니다.
투습 : 땀등의 수증기 상태의 물을 배출시켜주는겁니다. 투습원단의 대표적인것이 고어텍스인데요.
원단의 뒤에 얇은 멤브레인(막..필름?정도로 이해하시면되요)을 붙인건데, 그 멤브레인이란놈이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구멍이있고 그 구멍은 물보다는 작고 수증기보다는 커서 물은 못들어오게하고
수증기인 땀은 몸밖으로 내보내는거랍니다.
그럼 등산 바지 고르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산바지 고르는 요령
등산복은 계절별로 기능을 달리하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봄,가을용, 여름용, 겨울용 이런식으로요.
이젠 날이 따듯해지는 봄입니다. 또, 봄이 지나면 무진장 더운 여름이 되겠지요.
보온기능은 이제 필요가 없고, 이제 시원한 옷이 필요한 때라는 겁니다.
즉 투습기능이 좋은 등산복이 좋습니다. 땀을 잘 배출시키는 등산복이 좋다는 얘깁니다.
또 다른 문제는 봄과 여름엔 느닷없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많습니다.
어렵게 산정상에 올랐는데 느닷없이 폭우가 쏟아진다면?
비에 대비하여 방수가 되는 우비나 판초우의, 방수모자등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바지도 생활방수가 되게끔 발수 코팅처리된 것이 좋습니다.
등산복에서 방수 기능이란 비나 눈이 내리는 기상조건에서만 필요하기에
별도의 방수의류를 준비해야하고, 메이커 측에서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팬티나 런닝셔츠, 양말 같은 속옷도 땁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소재인 쿨론이나 쿨맥스등의 소재로 된 것이 좋구요.
요약하자면
바지는 원단이 다리를 구부릴 때 무릎이 편안하도록 상하좌우로 늘어났다가도
다시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땀은 신속히 흡수하여 빠르게 외부로 발산하며, 고탄력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건조하는 시간이 빨라 신체의 온도저하를 방지해 주는 제품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엔 정말 고기능성 바지와 셔츠, 자켓등이 필요하나,
날이 따듯한 때에는 지마켓이니 옥션등에서 파는 2~3만원대의 저렴한 셔츠나 바지도 괜찮습니다.
물론 방수를 위한 판초 우의나 고어텍스 자켓, 오버팬츠등은 따로 필요하지요.
요즘은 상의와 하의를 합쳐 오버트라우저라 부르며 통칭이 되고있습니다.
종류는 보통 고어텍스,심파텍스,마이크로텍스,하이포라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고어텍스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죠.
(가격 또한 비쌉니다)
고어텍스나 심파텍스 처럼 방수투습막을 원단에 접착한 것과 하이포라 처럼 원단에 코팅한 종류로 나뉘는데요.
상의는 기능이 탁월하고 좋은제품을 구입해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하의는 나무가지나 아이젠,빙판들에 헤지기 쉽기 때문에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조건에 맞는 제품들이 과연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값싸고 질좋고 발수와 투습이 잘되는 등산복 하의를 한가지 추천합니다.
밀레 HQVFLPA01
흡한 속건 및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AEROCOOL 소재와
신축성과 터치감이 우수한 M-STRETCH 본딩 소재를 사용한 밀레의 등산바지입니다.
허리에 일부분 밴드로 되어 있어 허리 사이즈가 늘어납니다.
가격은 최저가가 약 6만 9천원 정도 하는군요.
최저가 사러가기
등산초보분들은 가격적으로 부담이 많이 안가는 가격이라 딱 맞을듯 하고
등산 고수들은 좋은제품 싼가격에 살수 있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