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등산화를 신고 있지만 어느날 주변에서 트레킹화 하는 소리를 들었을때
트레킹화가 도대체 어떤 신발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궁금증이 발동하여 온 인터넷을 다 뒤졌습니다.(?)
먼저 트레킹에 대해 알아보죠.
요약: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
내용: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정처없이 집단 이주한 데서 유래하였다.
전문 산악인들이 개발한 네팔의 히말라야 등 험한 산악길이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트레킹이라는 용어로 정착했다.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형태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장거리 야영여행을 하는 백배킹(back packing)과 구별된다.
하루 도보거리는 15~20 km이며, 산의 높이를 기준으로 5,000 m 이상은 등반,
그 이하는 트레킹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즉, 등산보다는 좀 가볍고 그렇다고 간단한 운동(산책)보다는
좀 더 힘든 도보여행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 트레킹을 위한 슈즈를 보고 트레킹화라고 불리우는데요.
2010년 봄 쯔음에 이 트레킹화가 본격적으로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이 1박2일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되면서 트레킹이 널리 알려지게 되어서 입니다.
트레킹화는 사실 이때부터 붐을 일으켰는데요, 그간 등산화와 운동화 사이의 어정쩡한 위치에서 이제는
한자리 차지하고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흔하게 트레킹화를 볼수 있습니다. 색상은 물론이고 기존의 트레킹화가 가졌던 많은 부분들이 제조사에 의해 다듬어지고 기능이 개선되어 일반 운동화 또는 스니커즈처럼 보이기도 하죠.
다양한 트래킹화들
이런 트래킹화들은 대부분 트레킹에 적합하지만 가벼운 등산(산행)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험한 산을 등반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수도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등산화의 역할까지는 수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등산을 하시려면 등산화를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처럼 등산화와 트레킹화는 용도에 맞게 착용하실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지만
그 경계는 조금씩이나마 허물어 지려 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트레킹화 하나 구입해서 지리산 둘레길, 제주도 올레길을 둘러 보면서
건강한 한해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초보들이 신기에 부담없는 트레킹화를 몇가지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칸투칸의 아쿠아 트래킹화 K62입니다.
가볍고 편안하고 가격대가 저렴하여 막 신기 좋은 트래킹화죠.
가격은 3만원대라 크게 부담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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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하이디입니다.
트렉스타는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등산화를 잘 만들어내는데요.
트레킹화도 괜찮은 제품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가격은 4~5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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