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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노하우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미이어 구입 후기

by CrafterG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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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서 선이 사라지면 여간 편한게 아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선이 없는 이어폰을 사고 싶었지만, 어마무시한 가격때문에 몇번이고 구입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는 구입의 욕망도, 구입해야할 이유도 모두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라져 갔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이다.


이 모든 기억이 잊혀질 때 즈음.

샤오미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

초창기 블루투스 이어폰의 플레이 타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늘어난 플레이타임(무려 7시간!)

그리고 IPX4등급 생활방수!!!!


잠깐 방수등급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빠르다. 4등급부터는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없을만한 방수등급이라고 보면된다.

즉 운동하면서 땀이 흘러도 기기에는 이상없다는 얘기.


가격도 샤오미답게 착하다.

무려 3만원대의 가격. 그렇다. 나는 구매하고야 말았다.

때가 금방 타는 화이트는 사지 않는다.


의미없는 케이스 뒷면. 한문만 주르르르.


케이스를 벗겨내고 으흐흐


구성품은 샤오미답게 단촐하다. 여러사이즈의 이어캡과, 충전할 수 있는 USB선 달랑 한개.

그리고 이어폰 본체.


설명서 한장.


충전을 한다. 대략 30분에서 1시간이면 만충이 된다.


실제 사용 후기

1.블루투스라 그런지 아님 저가라서 그런지 음향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좋지는 않았다.

기대가 좀 많이 컸었던 것이었을까?

2.실제 사용시간은 7시간보다는 조금 작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3.무엇보다 무선이라 자유롭다.


음향 전문가가 아니라서 전문적인 청음후기는 모르겠지만

3만원대의 가격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만 해도 플러스 요인이 되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

음향은 LG G시리즈의 번들 이어폰보다는 조금 모자란듯.(솔직한 평임)

난 이어폰이 귀에서 잘 빠지는 편인데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은 귀에 걸 수 있는 장치가 있어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젤 마음에 드는 부분)



결론 :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미이어는 가성비가 좋다.

다만 음향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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