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발매일 즈음에 일본에 여행가는 친한 지인에게 닌텐도 스위치 현지구매를 부탁했으나,
현장은 모두 품절이라는 말과 함께 나의 닌텐도스위치 구입의 꿈은 잠시 멀어져 갔다.
예약구매가 아니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난 Qoo10.com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했다.
일본아마존보다 큐텐이 앱전용 쿠폰을 적용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기에 큐텐에서 구입을 결정.
하지만 타이틀은 큐텐이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이번에는 또 일본아마존에서 타이틀을 구입해야만 했다.
구입해야하는 타이틀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
내가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는 단 한가지 이유인 것이다.
닌텐도의 여러 콘솔이 나를 거쳐갔지만 난 여태 젤다 시리즈는 한번도 하지 못했던 것. 정말 아이러니하다.
이번 젤다의 전설 게임영상을 보고서는 이건 무조건 하기로 결정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샀다. 잘 산거겠지?
일본아마존(보통 일마존이라 부르더라)에 가입을 하고, 젤다의 전설을 검색하니, 6,026엔에 일반판을 파는것을 확인했다. 문제는 직배송인데, 난 배대지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일마존에서 직배송이 되는것을 확인하려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봐야 알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장바구니에 담아보니 다행히 직배송이 가능했다. 배송비와 핸들링차지까지 계산하니 아래와 같았다.
결재는 대성공! 배송비 핸들링 가격까지 한화로 정확히 67,385원 결재됨.
현재 일본직구하기엔 환율이 아주 좋다.
문제는 닌텐도스위치가 먼저 오냐, 젤다의 전설이 먼저 오냐 이건데.
어느것 하나 먼저와도 게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함정.
기다리는 동안은 또 닌텐도 스위치 악세사리나 찾아봐야겠다.
아무튼 일마존 첫 구입기는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