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무거운 DSLR을 정리하고 가벼운 카메라를 알아보던 와중에 소니의 RX-100 모델이 눈에 띄여 MK5를 살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런데 mk3에서 mk4가 나오기까지 1년, 또 mk4에서 mk5가 나오기까지 1년 이후 2년이 다 되가는 와중에 mk6소식은 듣지 못해서 m5 모델로 낙점하고 살려고 하는 순간!
어제 6월 5일 소니에서 갑자기 RX100-m6 모델을 발표해버린것.
참고로 RX100 m5의 출시일은 2016년 11월이다. 약 1년 7개월만에 신제품 발표를 한것임.
정말 어제 구매할려고 장바구니 담아놨었는데 결재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뻔 했다.
이에 rx100-m5 모델과 스펙을 비교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먼저 동영상부터 보자
기본적인 디자인은 늘 그렇지만 변화가 없다.
하지만 m5와 비교시 24-70mm에서 m6는 24-200mm까지 줌을 당길수 있다.
엄청난 발전!!
실제로 m6의 줌을 당겨보면
이정도까지 줌을 당길수 있다.
이에따라 경통의 길이도 전작과 비교해서 길어짐.
mk5와의 비교
24mm 화각
100mm 줌
200mm 줌, 쫘아악 땡겨준다.
1인치의 센서를 가지고 있는건 전작과 변함이 없으며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도 큰 변화는 없다.
4스톱 손떨림 방지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망원에서도 떨림을 잘 잡아준다.
빛이 적은 흐린날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m5모델의 0.05초의 오토포커싱보다 0.02초 더 단축시킨
m6의 0.03초의 빠른 오토포커싱
315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는 m5와 같다.
움직이는 물체의 AE/AF 추적도 전작과 비슷함
초당 24장의 빠른 연사능력도 전작과 동일
고가의 모델인 A7에서나 볼수 있었던 아이 오토포커싱 (자동 눈추적 포커싱)이
M6모델에서도 드디어 적용되었다.
그리고
m1부터 m5까지 그렇게 터치스크린 달아달라고 해도 안달아주더니
드디어 생긴 터치스크린과 터치 AF기능
물론 터치셔터도 된다.
또한 동영상 촬영시 색을 보정해주는 HDR(HLG)기능이 생겨
동영상 촬영을 하는 많은 개인방송 스트리머들에게 환영받을 듯 하다.
40배속 960FPS 의 슈퍼 슬로우 비디오 촬영은 전작에도 있었으나, 촬영 시간이 늘어날지도?
틸트액정은 RX100의 기본아이템
그외 WiFi,NFC,QR코드를 찍는 기능은 전작과 큰 변함이 없다.
정리해보면 전작인 RX100 m5(MK5)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1. 24-200mm으로 늘어난 화각, 200mm의 줌
2. 터치스크린, 터치AF, 터치셔터
3. 4K HDR(HLC)의 색감 보정 동영상 촬영
4. 눈추적 오토포커싱
5. 0.02초 더 빨라진 오토포커싱 (0.03초)
문제는 가격인데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의 rx100 m5의 정가는 1,299,000원이다.
당연히 m5모델보다 비싸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약 149만원정도로 소비자 가격을 측정하지 않을까?
샘플 사진들
그리고 또하나의 악세사리인
삼각대겸 짐벌 악세사리가 짧은 영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얼마나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