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블릿PC1 태블릿 PC - 혁명을 터치하다. / 일러스트= 김의균 기자 egkim@chosun.com 태블릿PC, 세상을 바꿀 것인가 자신이 바뀔 것인가 장점만 버무린 잡탕제품인줄 알았는데… 읽고 보고 듣는 삶의 방식 바꿔 남녀노소 모두 쉽게 다룰 수 있어 새 문화 창조할 듯 "뭐야, 이건…." 처음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손에 만진 뒤 든 생각이 그랬다. 메모지첩처럼 생겼다고 해서 같은 뜻의 영어 단어 '태블릿(tablet)'이란 통칭으로 불리는 이런 기기들은 덩치만 큰 스마트폰, 혹은 덩치 작은 노트북 PC 정도로만 비쳤다. 특유의 개성이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사실 마케팅의 역사엔 이 제품 저 제품의 장점만 버무려 놓은 잡탕찌개식 제품의 실패 사례가 넘쳐난다. 하지만 얼마 동안 직접 써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태블릿은 묵.. 2010.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