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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어디까지 알고 있니 자동차썬팅

by CrafterG 201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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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동차의 썬팅이라 알고 있는 차량의 썬팅.

원래는 틴팅이지만 국내로 넘어오면서 태양을 차단하는 콩글리시인 썬팅으로 변해버렸다.

돈가스가 원래 오스트리아 슈니첼로 시작해 미국으로 넘어와 포크커틀릿이 되고. 일본으로 가서 도가츠가 되고 한국으로 넘어와 돈까스가 된 거 같은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하다.

도로교통법상 썬팅은 앞유리창 70%, 측면엔 40%의 투과율을 지켜야 하는데, 요즘 대세는 앞 30%, 측면 15% 이다.

썬팅의 농도 예시.


썬팅을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내리쬐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것이다.

한여름 내리쬐는 태양열이 차량안으로 들어오면, 차안의 온도는 급격하게 높아지고, 열이 많이 나기때문.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썬팅은 필수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자외선과 적외선을 차단하기 위함.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동시에 피부노화, 피부암, 건조, 피부염,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생기게도 한다. UV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운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썬팅이 필수임.

여담이지만 젊어보이고 싶다면 평소에도 썬크림을 발라주자.

피부보호부터 노화를 막기 위해 썬팅을 하는것.


세번째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사생활을 침해당하지 않고, 또 투명한 것 보다는 나름 멋있기 때문.

잘나가는 연예인의 상징. 무지막지한 썬팅과 연예인차.


부수적으로 유리창이 깨지면 유리조각이 썬팅지에 달라붙어 있어, 깨진 유리조각으로 인한 피해를 덜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썬팅필름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단순하게 색만 어두운 염색필름부터, 열반사에 자외선차단까지 되는 성능이 좋은 필름도 있다. 물론 가격도 천차만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는 

1.  Factory를 운영하는 외산필름

- 루마

- 썬가드

- 브이쿨

- 존슨

- 쏠라가드

- 썬텍


2.  Factory를 운영하는 국산필름

- 레이노

- 넥스가드


3. OEM으로 브랜드 운영하는 기타필름

- 3M

- 틴트어카

- 글라스틴트

등이 있으며, 제조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다.


제품의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용어들

VLT : 가시광선 투과율, 썬팅 농도.

흔히 몇%로 하느냐 할때의 투명함의 정도를 말한다. 


IR Cut : 적외선 차단율

적외선 차단율이 높을경우 적외선 방식의 장비들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UV Cut : 자외선 차단율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99% 이상의 자외선 차단율을 가지고 있다.


TSER : 총태양에너지 차단율

실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TSER 값이 높은 필름일수록 성능이 좋고, 비싸다.


루마썬팅 가격표 참고 (루마공식 홈페이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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