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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 관련/컴퓨터

과연 최강의 VR이 될 것인가? 파이맥스 8K(Pimax 8k)

by CrafterG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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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오큘러스와 바이브가 시장의 포문을 열고 1세대 VR기기의 출발을 알리긴 했지만,

시장에서는 그다지 이슈가 되지 못했다. 아니 냉정하게 말하면 VR 기기의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HTC의 바이브(Vive)


대중화를 선두하기엔 1세대 VR기기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1세대 기기는 그 장르를 열기 위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노력과 돈이 투자되어야 한다.

그러기엔 두 회사의 마케팅 비용이 정말 많이 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도 이 두 회사 덕분에 VR이 널리 알려진 건 사실이다.

신기술이 나오면 우동업계에서 가장 먼저 그 신기술을 접목시킨다고 한다. 왜냐하면 4K 영상도 우동업계에서 선두로 나서서 빨리 보급한 편이었고, 이번에 VR도 마찬가지로 다른 업계에서는 투자 대비 성과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어서인지 그리 보급율이 높지 못했다.

그리고 1세대의 춘추 전국시대를 이끈것이 위의 오큘러스와 바이브가 아닌 저렴한 중국 제품과 스마트폰으로 VR을 경험하게 해주는 기어VR일 것이다.


오큘러스나 바이브 같은 경우는 PC를 활용하여 VR체험을 하는 반면에, 중국 제품이나 기어VR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VR을 체험하는 방식이라 가격적인 면에서 접근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네이버에 VR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스마트폰을 활용한 VR제품이 먼저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한 VR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화질인데, 흔히 모기장이라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VR기기를 보면 화면의 영상이 모기장을 씌운듯이 보이는 픽셀과 픽셀의 사이가 너무나도 몰입을 방해 한다는 사실.

그냥 PC로 보는 영상과 VR로 보는 영상의 해상도면에서 너무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2세대 VR기기는 이 숙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데, 답은 간단하다.

눈에 보이는 해상도를 높혀서, 픽셀과 픽셀의 사이 모기장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것이 가장 첫번째 과제가 아닐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상이든 게임이든 몰입감을 상승 시킬수 있기 때문에 2세대 VR은 해상도를 높이는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2세대 VR 기기가 있으니 

이름하여 파이맥스 8k(Pimax 8k)

작년 겨울 킥스타터 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개발중인 파이맥스 8K



이론적으로 한쪽눈당 4K의 화질을 보여주고 2개의 렌즈를 합해서 최종적으로 8K 화질을 보여준다고 한다. 

과연 어느정도일지는 올해 VR박람회를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빌려보자면 모기장 격자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내 눈으로 보고 싶다.)

그렇다면 예시를 보도록 하자.

바이브와 오큘러스 그리고 파이맥스 8K와 4K를 렌즈를 통해 비교한 화면

사진으로 봤을때는 바이브가 격자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고 파이맥스 8K는 거의 눈으로 보는 수준에 근접한다. 파이맥스 8k는 모기장이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교를 보면

파이맥스 8K는 아니지만 파이맥스 4K와 다른 여러기기들과의 비교 영상 캡쳐본이긴한데

파이맥스가 월등하게 앞서 보인다. 다들 봤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VR기기와의 또다른 차이점은 약 200도에 달하는 시야각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이는 사람의 시야각 110도보다 약 2배이상 큰 시야각이다.

파이맥스 8K의 엄청난 시야각


이렇듯 2세대 VR이 이제 곧 쏟아져 나올 시간이 되어가고, VR도 이젠 춘추전국시대가 되어간다.

바이브도 프로제품이 나온 상태이고, 파이맥스 8K도 클로즈 테스트 진행 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으면 6~7월 중 킥스타터 제품을 발송한다고 하니 이제 곧 2세대 VR을 즐겨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파이맥스8K 풀 셋

파이맥스 8K 컨트롤러

과연 파이맥스8K는 어떻게 나올까?

많은 기대속에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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