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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작고 밝게 쓰는 캠핑 랜턴 - 네이처하이크 문라이트 캠핑랜턴

by CrafterG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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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0년차가 되니 장비 바꿈질도 이젠 목적에 따라 어느정도 진행이 된거 같아 공유해본다.

물론 나보다 더 오래된 캠퍼들과 다른 목적으로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밝힌다.

대 코로나 시대에 캠핑을 다니는 것도 위험일 수 있으나 빽빽한 밀집된 곳이 아닌 오지 캠퍼나 평일 캠핑은 

관광지나 여행지보다는 나을 수 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정도이면 서로 조심하며 다니면 되지 않을까?

 

무튼 이제 슬슬 캠핑장비가 정리가 되었으니 하나씩 공유해보기로 한다.

그래서 오늘은 뭐냐 제목에 있듯이 랜턴이다 랜턴

캠핑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품목 중 하나인 랜턴 종류만 해도 수백 수천가지이며, 가스를 사용하는 가스랜턴

기름을 사용하는 오일램프, 건전지를 사용하는 랜턴,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랜턴 등등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다양한 종류의 랜턴들

 

나의 경우는 캠프를 하다 보니 처음엔 감성캠프 위주로 다니다가 몇년차에 접어들면서 부터

무게와 부피 그리고 간편한 것을 점점 선호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감성이 좋긴 하지만 그 감성을 챙기려면 무게와 부피가 늘어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해 힘이 든다. 

하물며 가족이 있을 경우 대부분의 준비와 짐의 이동을 아빠가 하게 되는데

1박 2일 캠핑의 경우 준비-이동-설치 이 3가지가 끝날때 쯔음 이미 심신이 지치고, 다음날 바로 철수-이동-짐정리까지 해야되는데 이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럴수록 감성보다는 현실에 타협하는게 좀더 준비 및 설치의 피곤함에서 수고를 덜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의 랜턴은 

1.작고

2.가볍고

3.배터리 많고

4.밝은

네이처하이크의 문라이트 캠핑 랜턴이다.

먼저 스펙을 보자

 

눈여겨 볼 부분은 밝기와 무게 그리고 사용시간이다.

문라이트 랜턴의 경우 235그램의 무게와 최대 1300루멘의 밝기, 최대밝기에서 약 7~9시간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랜턴의 장점 중 하나인 부피와 무게인데

패키징 사이즈부터 아주 아담하고 가볍다.

실물 사이즈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편.

 

측면에 On/Off 스위치와 충전부가 있고

 

뒷면은 스트랩과 후크가 있다.

 

실제로 켜보면 거실형 텐트의 경우 전실에서 하나만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

실제 내가 쓰고 있는 라운지쉘터에서의 사용 할 때의 사진이다.

사용해 보니 충분한 밝기이며, 밝기를 낮춰서 사용하니 2박 3일도 사용가능했다.

배터리 용량은 9,000mah 이고, 충전은 5pin USB를 사용해서 충전하면 된다.

 

천장에 설치할 경우 이런식으로 후크를 사용하여 걸어서 사용하면 되고,

 

삼각대가 있으면 조명처럼 세워서 사용 가능하다.

 

낮에 집안에서 밝기를 보여주려고 촬영했는데 실제로 보는 느낌과 사진은 달라서 전달이 되지 못하는게 아쉽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이 있고,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1. 전원버튼을 두번 누르면 켜고 끌수 있다.

2. 켜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조명모드가 변한다. 백광,황광,자연광 순으로 선택가능

3. 켜진 상태에서 두번 길게 누르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4. 꺼진 상태에서 두번 길게 누르면 최대밝기로 SOS모드가 켜진다.

 

충전은 5v 2.4A 일 경우 약 5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 되고, 옆 단자의 USB포트로 보조배터리 역할이 가능하다.

 

비슷한 타사의 랜턴은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라는 모델이 있는데 가격은 비슷한데 비해 최대 밝기가 문라이트 랜턴에 비해 약하다.

네이처하이크 문라이트 랜턴 : 1300루멘, 가격 5만 후반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 500루멘, 가격, 가격 5만 후반

하지만 크레모아의 울트라 미니의 경우 무게가 조금 더 가볍고(116g) 배터리용량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고 24시간만 사용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것을 선호할 경우 (예를 들어 백패킹) 크래모아 울트라 미니가 나을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백패킹이 아닐경우 네이처하이크의 문라이트 랜턴을 추천함.

다음은 테이블을 준비하며 랜턴 소개글은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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