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약정이란 굴레에서 벗어나서 구입해보는 스마트폰.
그리고 엘지에서 벗어나 처음 써보는 삼성 스마트폰.
사실상 이 두가지 의미만으로도 나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의미가 있다. 며칠전 갤럭시 S21과 픽셀폰5에 대한 글을 써놓고 보니 가격은 비슷한데 성능이나 퍼포먼스는 월등히 갤럭시 S21이 나은거 같아 갤럭시를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오늘 받게되었다.
설연휴중에 구입한거라 당연히 택배대란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질꺼라 생각했었는데 월요일 오전에 배송되었다. 역시 대한민국은 택배강국!!
가장 기본모델인 S21 모델을 구입. 이유는 플러스와 성능은 같고 가격은 싸면서 가장 내손에 맞는 그립감을 가진 크기일꺼 같아서이다. 작은 만큼 플러스모델보다 배터리도 작지만 4천mAh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쓰는 엘쥐의 V40이 3300mAh 이라 비슷한 사이즈에 배터리는 약 20%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번작부터 환경어쩌고 하면서 애플정책 따라 충전기를 별도 구매해야된다. 25W충전기인데 PD방식이고 9V 2.77A의 사양이다.
첫 개봉의 떨림과 기대감 ㅎㅎ
제품은 아주 고급스럽다. 색상은 바이올렛으로 구매했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오래쓰면 지겨울수도 있는 색상이지만 어짜피 케이스를 덮어 쓸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처음 구입하면 55퍼센트의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다. 보관 충전 전압인 3.8볼트를 맞춰서 포장한듯 하다.
25W지원 모델이라 충전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V40은 15W인데 그동안 또 세상이 발전하다니 ..
이상 구입기겸 개봉기는 여기서 끝내고 이제 완충하고 사용을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