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
물론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투자금액이 늘어나니 몇 퍼센트만 떨어져도 멘털이 흔들흔들한다.
어떻게 이런 위기를 사전에 감지 또는 예견할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폭락장의 감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겨 찾다 보니 공포와 탐욕 지수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주식에서의 공포는 지금 현상황과 같이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에서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그런 느낌일 테고, 반대로 탐욕은 엄청난 상승 고점에 올라타서 그 끝을 모르고 더더더 오르겠지 하는 욕망 덩어리가 아닐까 싶다.
사실 내 주위엔 내가 주식시장의 인간 지표로 참고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몇 있다.
그 사람들이 주식을 사면 팔 시기가 되었구나 하고 그 사람들이 주식 물려서 반토막이 났다 소리가 들리면 그때 산다. 이걸 내 기준에서는 평범한 인간 지표라고 하는데 공포와 탐욕 지수도 이거랑 비슷하다.
https://edition.cnn.com/markets/fear-and-greed
Fear and Greed Index - Investor Sentiment | CNN
The market is made up of thousands of stocks. And on any given day, investors are actively buying and selling them. This measure looks at the amount, or volume, of shares on the NYSE that are rising compared to the number of shares that are falling. A low
www.cnn.com
숫자가 낮을수록 공포
숫자가 높을수록 탐욕
최근 1년 동안의 공포 탐욕 지수를 정리해보니 다음과 같았다.
나스닥 기준
21년 11월 9일 탐욕 지수 77 최고치
21년 12월 3일 탐욕 지수 21
22년 1월 3일 탐욕 지수 66
22년 1월 27일 탐욕 지수 20
22년 3월 7일 탐욕 지수 18
22년 4월 4일 탐욕 지수 62
22년 5월 12일 탐욕 지수 7 최저치
22년 6월 16일 탐욕 지수 14
같은 기간 주가 차트는 다음과 같다.
탐욕 지수를 나스닥 차트에 대입해보면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이 생기는데 이제부터 아주 중요하다
탐욕 지수 20 이하에 구매하여
탐욕 지수 60 이상이 될 때가 매매 적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주식을 하고자 할 때 탐욕 지수와 나스닥 차트만으로 최소한 잃지는 않을 정도의 투자를 할 수 있다.
물론 뭐 아닐 때도 있을 수 있겠지만은...
어쭙잖은 유튜버들이 지시해주는 방향성보다는 본인의 판단하에 할 수 있는 저런 간단한 지표와 차트의 조합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
주식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파는 것을 보여주는
공포와 탐욕 지수 어떠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