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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재테크/주식이야기

쿠팡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by CrafterG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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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021년 3월 11일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왜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가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1. 자금 조달: 미국에서 상장하면서 쿠팡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시장 중 하나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금융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
  2. 글로벌 시장 진출: 미국에 상장함으로써 쿠팡은 국제적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3. 유동성 향상: 미국 시장에서 상장되면 주식이 더 쉽게 거래되고 유동성이 향상된다. 투자자들은 미국 거래소에서 더 쉽게 주식을 매수하고 팔 수 있으며, 이는 주가의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기업 가치 향상: 미국 시장에서의 상장은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거래소에서 상장되면 기업의 신뢰도와 가시성이 향상되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쿠팡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 상장하였으나 주가는 상장대비 처참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쿠팡은 계속해서 변화해 왔고, 그것은 실적으로 이어졌는데 그변화가 새삼 대단할 정도이다.

아래는 연간 손익계산서인데, 해가 지날수록 수익은 늘고 적자는 줄어가고 있다.

그리고 분기별 손익계산서를 보면 수익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을 알 수 있다.

주가의 흐름도 지속적인 마이너스에서 최근 추세를 전환한 것을 알수 있다.

물론 추세가 확실히 전환 된 것이 아니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그림이긴 하지만

주가가 역헤드엔 숄더 패턴이 제대로 나온다면 몇주 후부터는 상승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다만 불안한것이 무엇이냐면 최근 국내 시장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가성비‘ 상품을 앞세운 중국 쇼핑 플랫폼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이들의 사업이 쿠팡에 얼마나 타격을 입힐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쿠팡이츠·쿠팡페이 등 성장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2850억원(2억1752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를 지속하며 손실도 늘었다. 성장사업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2107억원(1억6082만달러)를 기록했다.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되어야 경쟁업체를 확실히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쿠팡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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