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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역대급 엔화 환율 왜 떨어진것일까?

by CrafterG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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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감이 있지만 올해(2023년) 11월달에 역대급 엔화 환율을 찍었었는데, 무려 850원까지 내려갔더랬다.
현재는 조금 오른 905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엔화투자가 열풍이었고
 

"33년 최저라는 엔화"…개미들 엔화 ETF 쓸어 담는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엔화가 33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자 반등에 배팅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www.newsis.com

 
그에따른 여러가지 엔화투자 상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11402109963060006

www.dt.co.kr

 
과연 엔화는 오를 것인가?가 엔화 투자의 최대 관심인 만큼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사두면 돈 된다" 한 달 새 14% '껑충'…요즘 뜨는 투자상품

"사두면 돈 된다" 한 달 새 14% '껑충'…요즘 뜨는 투자상품, "일단 사 두자"…엔화예금 한달새 14% 급증 역대급 엔저에 매수 몰려 지난달 5대 은행 잔액 1.2조엔 원·엔 환율 15년여 만에 최저 일본 여

www.hankyung.com

○투자·여행 수요에 엔화예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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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조1971억엔으로 집계됐다. 10월 말(1조488억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14.1%(1483억엔) 증가했다.

○원·엔 환율 900원대 올라서

이달 들어선 엔화예금 증가세가 꺾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5대 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이달 11일 기준 1조1579억엔으로 전달 말에 비해 3.3%(392억엔) 감소했다. 원·엔 환율이 이달 들어 100엔당 900원을 넘어서며 지난달 저점에 비해 50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화 가치가 오른 것은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의회에서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이 확실해진다면 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을 시야에 넣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발언이 나온 당일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7원 이상 오른 905원38전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지난달에 비해 올랐지만 엔화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정섭 신한은행 PWM 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은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계기로 이제는 엔화 가치가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90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엔화를 사면 ‘바닥’은 어렵더라도 ‘발목’에서 매수하는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금리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고 봐도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이 대부분이고 오른다고 보는 낙관론자들이 더 많은 편이다.


엔화가 떨어지기 이전으로 돌아가보면 

아베총리 시절 아베노믹스라고 일본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너무 낮다고 아베총리가 판단해서 이 인플레이션 수치를 1%에서 2%대로 올리기 위한 정책을 내놓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양적완화 즉 엔화를 엄청내게 발행을 해서 시중에 엔화를 풀어 물가를 연 2% 이상 올리겠다는 정책이었다.

양적완화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더 이상 낮출 수 없을 때, 통화량을 증가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인데 

이를 통해 아베노믹스는 아래와 같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1. 인플레이션 대폭 상승: 양적완화는 통화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조성하여 이로써 가격 상승률이 상승하고, 디플레이션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였다.
2. 환율 하락: 양적완화로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일본의 통화가치가 하락하였다. 이는 수출 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일본의 수출을 촉진시켰다.
3. 주식 시장 상승: 양적완화로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향상시켰다.
4. 경제 성장 활성화: 양적완화로 인해 신용 확대와 투자 증가가 이루어져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었다.
5. 소비자 심리 개선: 경제가 활성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성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어 소비 활동을 촉진하고 경제 회복을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엔화는 왜 갑자기 하락했는지 그 이유를 아베노믹스 정책이라고만 보기 힘든데, 실제로 엔화가 900원대로 급락한것은 2023년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베총리를 대신해 기시다 총리까지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이정도로 단기간에 빨리 떨어지는 일은 자주 볼 수 없는 일이다.
 
최근 뉴스를 찾아보니 
11월 초 우리나라의 공매도 금지로 인해 원화가 강세로 되면서, 그에 따라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보기도 하던데
단기간 급락한 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여 줄 것인지, 아니면 이 시세가 한 동안 유지가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될 일같다.

12월14일 그동안 빠르게 올랐던 환율이 상승세가 둔화되어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월 7일 긴양봉이 볼린저 밴드의 상단을 뚫어버리면서
이후 주춤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추세전환의 신호가 될수도, 횡보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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