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엔 맥주!
소주엔 삼겹살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어울리는 안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소주안주는 매콤 칼칼한 안주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전 음식들은 맵게 더 맵게가 1차적인 트랜드였다면, 요즘엔 매운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소스를 콜라보한 음식들로 변하고 있다.
그 예가 불닭볶음면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불닭볶음면시리즈들이다.
항상 그렇지만 초반에 이리 구구절절 늘어놓다가 주제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도 역시나 그렇다.
소주 안주로 딱 좋은 !
배달음식이 비싸서 마트에서 파는 것으로 간단히 먹고 싶을때 !
전자렌지만 돌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안주 !
그렇지만 맛은 평균이상인 안주를 소개해 주겠다.
바로 오뚜기에서 이번에 출시한 안주시리즈다.
그중에서도 직화닭발!!
요렇게 간단하게 전자렌지만 돌려도 훌륭한 맛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제품이 시리즈로 출시된 것!
총 6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다.
닭근위마늘볶음, 매콤닭근위볶음,매콤아구찜,직화닭발,직화오돌뼈,쭈꾸미볶음 총6가지 안주가 출시
출시와 더불어 저 6가지 종류를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주관적인 내 입맛 기준)
매콤아구찜과 직화닭발이다.
유독 직화닭발은 평이 좋다.
내가 먹어봐도 맛있는데, 주관적인것이 아니라 다들 맛있다고 함.
그중에서도 닭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닭발에 대한 편견을 깨준
오뚜기의 직화닭발을 추천하는 바임.
존나 돈받고 쓰는 광고같지만 내블로그는 그런거 전혀 없음.
한글 못읽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너무너무 쉬운 조리법, 전자렌지가 없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가장 편한 조리법은 박스만 제거후 비닐껍질을 뜯지않고 전자렌지에 2분30초 돌리면 됨
박스를 옆으로 밀면 쉽게 빠지는 구조임.
무게는 약 150그램. 그렇게 많지는 않다.
먹어본 결과 소주 한병정도에 딱 맞는 양 같음.
가격도 적당히 4천원~6천원에서 구매가 가능함.
며칠전에 마트에서 살라고 했는데, 6천원이라서 포기하고 인터넷으로 시켰다.
확실히 인터넷이 싸지만 급하게 먹는다면 마트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요렇게 비닐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렌지에 2분30초를 돌리고
쫙 뜯어주면
닭발의 비주얼이야 첨보는 사람은 좀 충격적일 듯 (내가 그랬다.비위가 좀 약해서..)
하지만 먹어본 사람에게는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기호에 따라 마늘,파,양파를 넣어서 같이 먹어도 된다고 적혀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 사실 귀찮잖아. 그럴꺼면 만들어 먹지.
평가.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은 비추한다. 생각보다 꽤 칼칼하게 매움.
단맛은 거의 없고, 뼈를 제거한 닭발의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임.
어지간한 닭발집보다는 맛있음. (정말임. 그러니까 오감포차6개 안주시리즈중 얘만 쓰는것임)
나머지 5개중에서 추천할만한 것은 매콤아구찜정도. 그외는 맛없음.
야밤에 요리 할 필요가 없이 맛있는 닭발을 먹을 수 있음.
단점이라고 굳이 뽑자면, 양이 적은거? 저거 하나로 소주1병 먹을 수 있음.
아무튼 맛있는 술엔 맛있는 안주를 먹자!
끄읏.